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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꼬미의 소소한 일상
까망꼬미 출판사업자 내다. 본문
까망꼬미 출판사업자 내다.
2018년 봄을 지나 여름이 시작되는 즈음에 다시 서울로 이사도 오게 되고 이것저것 할만한 것들을 찾아 보던중에 문득 상해에 있는 친구가 생각이나 무작정 상해를 다녀왔다.
물론 상황이 상황인지라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유류할증료는 지인 법인도움으로 숙박과 먹는것은 상해 봉회장 덕분에 다녀 오게 되었다.
2018/12/21 - [MyStory] -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상해 다녀온 이야기
상해에서 봉회장 꽌시중에 출판 관련해서 아시는 분이 연간으로 책자를 발행하는 공공사업을 하고 계신데 한국어 버전으로 출간할 한국내 출판사를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것이다.
음...
내가 알아 보겠다고 하고 한국에 와서 아시는 분 회사소개서하고 보내주고 나서.....
더 나이가 들어 머릿속에 있는 기억들이 지워지기 전에 글로 남겨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예전처럼 밤잠안자가면서 사회생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시간도 남고 그동안 지냈던 무절제한 생활도 돌아보면서 남은 인생에 대해 바른 설계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혹시 모르니 나도 한번 해봐야 겠다고 알아 보니 생각보다 쉽다(번거롭긴하다 구청방문2회,세무서신고등)....
출판사는 신고제인데 국세청에 사업자만 신고를 하는게 아니고 사업자 주소지 관할 구청에 따로 신고를 하고 면허를 받아서 사업자에 추가를 해야 된다고 한다.
나는 17년 11월에 개인사업자를 신고해놓은게 있어서 문의를 하니 구청에 출판사 신고를 하고 관할세무서에 출판 종목 추가를 하면 된다고 한다.
여름이 지나 한참 낙엽이 질때즘 문득 잊고 있던 출판사업자 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출판사 신고를 하기로 했다.
먼저 하고자 하는 출판사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되니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에서 먼저 검색을 해보는게 좋다.
사이트는 아래 클릭~
정리를 간단히 하면
> 출판사/인쇄사 검색 시스템에서 출판사 이름 검색
> 사업자 주소지 관할 구청 문화체육과 방문해서 신고서 제출
> 신고완료 되면 면허세 납부후 신고서 수령
> 주소시 관할 세무서에서 신규사업자 신청또는 종목 추가
나는 개인 사업자를 이미 등록을 해놓은 상태여서 사업자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오호...
다행히 사용할수 있네....
신고완료 하고 조회를 하면 아래와 같이 조회가 된다.
나는 사업자가 영등포로 되어 있어서 영등포 구청으로 갔는데 해당 구청 문화 체육과에 방문해서 출판사 신규 신고하러 왔다고 하면 담당자가 신고서를 주는데 간단하게 작성 하고 제출을 하면 2~3일 후에 신고서 찾아 가라고 연락이 온다.
신고서에 사업자 주소지를 기입을 해야 되는데 이때 1인 출판사라도 사업자등록을 해야 되니 반드시 사업자 등록을 할 주소로 기입을 해야 되고 해당 주소지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해야 되니 꼭 챙겨야 한다.
준비물 : 사업자 주소지 임대차 계약서(집주소로 할경우 본인이 계약자가 아니면 등본등필요)
아래 내용 참고 하면 되겠다.
양식은 구청 민원서식에서 다운받아서 미리 작성해서 방문해도 되고 그냥 가도 같은 양식을 주니 편한데로 방문하면 되겠다.
구청 가는길에 햇볓도 쬐고... 가을날씨라 볕도 좋네...
지나가는길에 영등포구 관할내 지역이름 유래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는데 문득 신길동이 눈에 띄어서 보니 좋은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래서 신길동이란다...
신고서 제출하고 2~3일후에 구청에서 신고서 수령해 가라고 연락이 오는데 이때 면허세 2,7000원 납부를 해야한다.
민원 창구에 가서 면허세 납부를 하면 신고서를 교부해 주는데 신고서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 신규 신고를 하면 되고 업종 추가를 하면 된다.
나는 이미 사업자가 있어서 홈택스에서 해당 신고서 첨부해서 업중 추가를 했다.
세상에 쉬운게 읍네....
단행본등은 ISBN을 정기 간행물은 ISSN 을 발급받아야 되는데 다음글에 정리를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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