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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상해 다녀온 이야기

까망꼬미 2018. 12. 21. 16:13

내돈 안들이고 다녀온 상해~~~~~



때는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지쳐 있을 즈음에 멋모르고 냉큼 원숭이랜드에 합류 하여 이것저것 할만한 일을 알아볼 때였다.상해에 있는 친구가 이것저것 할만한 꺼리를 주던차에 냅다 얼굴 보러 간다고 했는데 한참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차라 이래저래 경비 걱정이 되었다..


문득 날라온 대한항공 문자 메세시를 보고 아~ 마일리지로 가면 되는구나 하고 보너스 항공권을 알아 보니 김포-상해(홍차오) 가 편도 22,500 마일이네프레스티지 32,500마일이다



유류할증료,세금 기타 포함해서 75,000원만 있으면 갈수 있다


그래도 걱정이였는데 원숭이랜드 대표에게 솔직하게 이만저만해서 상해를 다녀와야 되는데 인간적으로 유류할증료하고 숙박비반 지원 해달라고 하니 선뜻 그러란다.

75,000원 때문에 사람 참 비참해지긴 해도 친구 보러 간다니 기분 좋게 출발.

그래도 김포공항이라 지하철 타고 금방 도착.


역에서도 가깝고 한동안 자주 들락 날락 하던 고객사도 보이고 간만에 설래임으로 입장완료.

짐도 없어 모바일 티켓으로 들어가 자동출입국 등록되 되어 있어서 줄 설 필요도 없이 라운지로 입장.



배고파 이것 저것 줏어 먹고

익숙하게 비행기 탑승

간만에 맡아보는 비행기 냄새에 낮설지 않은 비니지니스 좌석


비행시간이 짧아 이륙 하자마자 기내식 서비스.



술을 안한지 꽤 되어서 콜라 달라고 하니까 승무원이 당황하며 건네 준다



잠깐 책읽으며 차한잔 마시고 있으니 착륙...



도착해서 나오니 비가 오는데 웬 객들이 어른만한 개를 공항내에서 달고 다니네..



역시 대륙임을 실감 하며 이박 삼일 여정 시작~~~

친구 잘둔 덕분에 숙소 공짜,식사공짜로 잘 놀다 돌아옴`~~~~

고맙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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